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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 참석차 한국 온 가나 남성 사망

4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일대에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배너가 걸려있다.   연합뉴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가나 국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숙박업소에서 가나 국적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상담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가나 기업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사망 전 열이 났고, 동행한 사람들에게 말라리아 약을 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관련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서 "경찰이 관련 절차에 따라 주한 공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소통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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