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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나왔다더니…성장세 꺾인 알리·테무, 두달 연속 사용자 감소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중국 쇼핑 플랫폼)의 국내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다. 2개월 연속 사용자 수가 감소했다. 유통업계는 제품 구매 과정에서 부정적 경험을 한 사용자들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했다.

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의 지난달 국내 사용자 수는 각각 830만387명, 797만318명으로 4월(858만9022명, 823만8624명)보다 각각 3.4%, 3.3% 줄었다. 3월에는 887만1429명, 829만6485명을 기록해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사용자는 해당 기간 해당 앱을 1회 이상 사용한 사람을 뜻한다.

최근 1년 동안 알리의 월간 사용자 수가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 테무 역시 지난해 8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지난 4월 처음 사용자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쿠팡과 11번가 등 K커머스 사용자 수는 늘었다. 지난달 국내 종합쇼핑 앱 사용자 수 1~4위는 쿠팡·알리·11번가·테무 순인데, 쿠팡과 11번가는 사용자 수가 늘고 있다. 쿠팡은 3월 3086만6504명에서 5월 3111만6133명으로, 같은 기간 11번가는 740만4104명에서 799만5380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초저가 중심의 마케팅 영향으로 C커머스에 관심을 가졌던 고객들이 품질 문제, 오배송 등을 겪으면서 K커머스로 돌아오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속적 재구매를 이끌만한 요인들이 약해진 것”이라며 “특히 제품의 위해성 이슈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관세청은 중국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 중 38종(15%)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최은경(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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