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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 캐피탈] 한인 투자자 세군도 알짜배기 쇼핑센터 샀다

NAI 캐피탈

NAI 캐피탈

최근 한인 투자자가 세군도의 알짜배기 쇼핑센터인 'Chargers Commons'을 2570만 달러에 구입했다. 해당 건물은 PCH 와 해변 인근, 남가주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실리콘비치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에는 테슬라 및 일론 머스크의 SpaceX, 보잉, 노스롭, 레이시온 등 하이테크 회사들이 즐비하다. 특히 이 지역의 가족 소득은 OC의 부촌인 뉴포트비치나 어바인을 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건물은 6.4에이커 땅에 약 2만 sf 건평으로 파네라 브레드, 레이징 케인스, 판다 익스프레스, 스타벅스 등 굴지의 회사가 입주해 있다. 현재 바로 옆에 공사비2억7000만 달러를 들여 NFL LA Chargers의 본사 및 시설, 호텔, 오피스 등을 짓고 있다. 이번 공사를 위해 시장이 직접 조닝을 변경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 쇼핑센터로 하루 5000명 이상이 몰려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거래에서는 CBRE의 부회장인 필 부히스(Phil Voorhees)가 셀러를 대변했고, NAI 캐피탈(NAI Capital) AIG 투자 담당 앤드류 김 SVP가 바이어를 대변했다. 김 SVP는 "워낙 여건이 탁월해 여러 바이어들이 치열하게 경합을 벌였다. 그 중에는 더 높은 캐시 오퍼를 제시한 큰 투자그룹도 있었지만 셀러는 오히려 낮은 가격과 파이낸스 조건을 제시한 한국 투자자를 최종 선택했다"라며 "한국 큰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 딜 경험, 셀러와 바이어 브로커의 친분관계가 이번 거래에 큰 역할을 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주류사회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SVP는 필 부히스 부회장과 바이어을 위한 또다른 딜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문의: (818)625-0490(앤드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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