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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AI 칩 발표 희비 엇갈려… 엔비디아 주가 4.9% 상승, AMD는 2% 하락

엔비디아 CEO 젠슨 황. AP=연합뉴스
나란히 새로운 인공지능 칩을 발표한 엔비디아와 AMD의 주가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엇갈렸다.


엔비디아와 AMD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테크 엑스포 '컴퓨텍스 2024' 개막을 전후로 새로운 칩을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컴퓨텍스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국립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AI 시대가 글로벌 신산업 혁명을 어떻게 주도할지에 대한 연설을 하면서 차세대 AI 그래픽 처리장치(GPU) '루빈'을 공개했다. 루빈은 2026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나스닥에서 종가 기준으로 1148.25달러까지 올랐던 엔비디아는 이틀간 조정을 거치면서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1096.33달러까지 떨어졌지만 3일에는 1150달러로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전장 기준으로 4.9% 급등하며 3거래일만 최고가를 경신했다.



루빈은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와 지난 3월 발표한 '블랙웰' 아키텍처에 이은 후속 아키텍처다. GPU 아키텍처는 계산 단위와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일종의 설계도다. 엔비디아는 아키텍처 신제품 출시 주기를 기존의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리사 수 AMD CEO. EPA=연합뉴스
리사 수 AMD CEO는 3일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최신 첨단 가속기 '인스팅트 MI325X'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칩은 첨단 데이터센터부터 노트북까지 대부분의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칩이다. AMD가 "엔비디아의 가장 중요한 경쟁자 중 하나로 부상했다"는 평가와 기대를 받은 칩이다. 수 CEO도 AMD의 차세대 프로세서가 경쟁자들의 최고 제품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AMD는 전장보다 2.01% 하락하면서 163.55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소폭 상승했던 부분을 모두 반납했다. 엔비디아와 정반대의 흐름을 보인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황 CEO의 발표는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우위를 이끌며 AMD나 다른 경쟁사가 단기간에 흔들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5.29포인트(0.30%) 하락한 3만8571.0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89포인트(0.11%) 오른 5283.4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65포인트(0.56%) 오른 1만6828.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밈(Meme) 주식으로 꼽히는 게임스탑은 주가가 20% 이상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과거 게임스탑 상승세를 이끌었던 밈 주식 투자자 '포효하는 키티(Roaring Kitty)' 키스 길이 레딧에 자신의 게임스탑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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