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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 제작' 서준원 전 투수,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전 롯데자이언츠 투수 서준원.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프로야구계에서 제명된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서준원(24)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3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0시45분께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한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B씨(70대)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서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씨는 2022년 8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들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지영(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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