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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틱·복스미디어도 오픈AI 손잡았다… 속속 계약체결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잡지 및 인터넷 매체의 콘텐트 사용을 위해 잇달아 계약을 맺었다. 챗GPT 훈련을 위해 검증된 뉴스 매체들과 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오픈AI은 미국 잡지 디 애틀랜틱(The Atlantic), 인터넷 매체 등을 다수 보유한 미디어 기업 복스 미디어(Vox Media)와 챗GPT 학습에 이들의 콘텐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챗GPT를 학습시키는 데 이들 매체의 아카이브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챗GPT가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이들 매체의 콘텐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답변의 출처를 표시하고 관련 기사의 링크도 제공하도록 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콘텐트 사용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디 애틀랜틱은 1857년부터 발간된 잡지로 정치, 외교, 경제, 문화 등 분야를 두루 다루는 전문성 높은 매체다.

복스 미디어는 복스, 더 버지, 더 커트 등 인터넷 매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잡지인 뉴욕 매거진을 인수했다. 복스 미디어는 미국의 디지털 기반 매체 중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모회사인 독일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어, 미국 통신사인 AP, 프랑스 르몽드,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 등과 속속 콘텐트 이용 협약을 맺었다. 지난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포스트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인 뉴스코퍼레이션과 협약을 체결했다.

반면 뉴욕타임스(NYT)와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NYT는 지난해 12월 오픈AI의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악시오스는 "더 많은 주요 언론사가 소송을 제기하기보다 (콘텐트 사용) 계약을 선택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는 이런 계약이 소송에서 합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자금을 훨씬 더 빨리 조달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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