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다음달 2일 프라미스교회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
다음달 2일 ‘감사와 회복’을 주제로 창단 28주년 기념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여는 뉴욕장로성가단(이하 성가단)의 송윤섭 장로가 30일 본지에 포부를 밝혔다. 장로성가단에 모금된 금액을 기반으로 ▶밀알장애선교회 ▶새생명선교회 ▶해외장애인선교회 등 네 곳에 각 150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며, 이 같은 소식을 공유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연주회를 활용한다.
전날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성가단은 ▶단원 100명 확보 ▶정기연주회 고지 ▶프라미스 교회 후원 등을 연주회 관련 소식으로 전했다.
평균 78세의 시니어들이 모인 성가단은 ▶최연소자 61세 ▶최연장자 94세 등 연령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운영중이며, 현재 4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에는 뉴저지주 등 타주 단원도 합류해 50명가량이 참여한다. 성가단 내부 후원금 등으로 진행되는 무료 행사로, 플러싱 프라미스교회(130-30 31애비뉴)서 오후 6시에 열린다.
그간 최소 360회의 공연을 올린 성가단은 최근 2년간 꾸준히 프라미스교회에서 매주 수요일 공연 연습을 했다. 이번 공연도 기존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가단 가입은 장로라면 시무장로든 은퇴장로든 누구나 가능하며, 첫 가입 후 6개월은 회비 없이 운영된다. 이후엔 1인당 월 50달러씩 낸다. 이 같은 단체금과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등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연주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718-321-7800)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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