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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구명조끼 거꾸로 입혔다…또 지적 받은 패리스 힐튼 "웁스"

사진 SNS 캡처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43)이 아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유아용 구명조끼를 잘못 입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힐튼은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26일(현지시간) 틱톡에 공개했다.

힐튼은 아들과의 즐거운 한때를 보여주려 의도했지만, 네티즌들은 아이가 팔과 가슴 부위에 착용하고 있는 보호 조끼(퍼들 점퍼)를 주목했다.

팔과 가슴 부위에 튜브를 덧대 아기를 물에 띄우는 이 조끼는 튜브 부분이 가슴 앞으로 오고 양 끝부분의 끈을 연결하는 클립이 등 쪽으로 가게 착용해야 하지만, 힐튼의 아들은 클립 부분이 앞으로 오도록 거꾸로 착용하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퍼들 점퍼를 거꾸로 입은 것 같다”. “퍼들 점퍼를 돌려서 입혀야 한다”는 댓글을 잇달아 올렸다.

힐튼을 이런 지적이 잇따르자 “웁스(Oops), 미안하다. 나는 그(아들)를 내 품에서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사진 SNS 캡처

힐튼은 이달 초 아이들을 카시트에 잘못된 방향으로 앉힌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가 지적받기도 했다.

힐튼은 작가 겸 벤처투자자인 카터 리엄(43)과 2021년 11월 결혼해 지난해 1월 아들 피닉스를 얻었고, 지난해 11월에는 딸 ‘런던’을 얻었다.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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