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전날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노동신문=뉴스1

일본 방위성은 27일 오후 10시46분께 일본의 긴급 경보 시스템인 ‘J-얼러트(ALERT)’를 통해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는 비상대피령을 내렸다. 발령 지역은 오키나와(沖縄)현이다.

약 20분 뒤 정보를 확인한 결과, 발사된 물체는 일본을 지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경보를 해제했다.

NHK는 밤 10시40분께 중국과 북한의 국경선에서 50㎞ 떨어진 지역에서 큰 화염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발사된 물체가 북한 정부가 예고한 정찰위성인지, 발사 살패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분석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폭발인지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심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서해 상공에서 소실됐다”며 “우주 공간에 물체가 투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발사 시간은 10시43분께”라며 “(이번 발사에 대해) 베이징을 경유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27일 0시부터 내달 4일 0시까지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하겠다며 그에 따른 해상 위험구역 3곳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

통보된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 등 총 3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그동안 준비 정황이 포착된 2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해 궤도에 위성을 올린 뒤 올해 추가로 3개를 발사하겠다고 공언했다.

합참 “북한 발사체, 북측 해상서 다수 파편으로 탐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27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가 북측 해상에서 다수 파편으로 탐지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이날부터 내달 4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통보 당일이자 예고기간 첫날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