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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정체지만 오픈형은 급속 성장”...샥즈,'오픈스윔 프로''오픈핏 에어' 신제품으로 박차

샥즈 오픈스윔 프로.

샥즈 오픈스윔 프로.


[OSEN=강희수 기자] “작년에 이어폰 시장은 성장이 정체됐지만, 오픈형 시장은 급속 성장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오픈형 시장이 전년비 180%나 성장했다.” 진양 샥즈 아시아 영업팀 팀장의 말이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SHOKZ)가 오픈형 이어폰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주마가편을 하고 나섰다. 샥즈는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미디어 출시 행사를 갖고 ‘오픈스윔 프로(OpenSwim Pro)’와 ‘오픈핏 에어(OpenFit Air)’의 출시를 공표했다. 

‘오픈스윔 프로’는 골전도 멀티 스포츠 이어폰이고 ‘오픈핏 에어’는 편안함을 무기로 내세운 오픈형 이어폰이다. 

두 신제품은 각각 샥즈의 인기 라인업 ‘오픈스윔’과 ‘오픈핏’의 계보를 이어가며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오픈스윔 프로는 전작 오픈스윔에 블루투스 모드를 추가하며 상황에 따라 MP3 모드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오픈핏 에어는 프리미엄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 그리고 뛰어난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오픈핏 에어는 오픈형 입문자들을 위한 엔트리 모델의 성격을 띠었다.

▲블루투스 지원이 추가된 골전도 멀티 스포츠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

오픈스윔 시리즈는 오픈-이어 디자인과 초경량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에 최적화되어 많은 스포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더해 이번에 출시되는 오픈스윔 프로는 블루투스 기능과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하며 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샥즈 라인업 중 최초로 블루투스와 MP3 모드가 호환되는 이어폰인 오픈스윔 프로는 제품의 버튼 또는 연동된 스마트폰의 샥즈 앱을 통해 두 가지 모드 사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

MP3 모드에서는 최대 8,0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32GB의 저장공간이 준비돼 있으며,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블루투스 5.4를 지원하고 동시에 두 가지 제품에 멀티포인트 페어링이 가능해 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오픈스윔 프로를 활용할 수 있다.

오픈스윔 프로는 샥즈의 프리미엄 피치(PremiumPitch™) 2.0+ 기술이 탑재돼 선명한 사운도와 강력한 볼륨, 그리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탁월한 음질을 제공하는 오픈스윔 프로는 스탠다드, 보컬 강화와 수영 등 세 가지 EQ 모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소음 및 에코 제거 기능이 있는 두 개의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 선명한 통화도 가능하다.

스포츠에 최적화된 오픈스윔 프로는 유연한 니켈-티타늄 합금 프레임에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구성되어 격한 활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완벽하게 개방된 오픈-이어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상황을 인지할 수 있어 실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스윔 프로는 IP68 방수 등급을 지원해 수심 2m의 물 속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최대 9시간, MP3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진 양(Jean Yang) 샥즈 아시아 영업 팀장은 “기존 오픈스윔 시리즈를 즐겨 사용하는 수영 애호가들이 물 밖에서도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싶은 니즈를 반영해 다재다능한 오픈스윔 프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손쉽게 블루투스와 MP3 모드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오픈스윔 프로는 유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해주며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편안한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에어’

오픈핏 에어는 8.7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으로 설계되고, 귀 모양을 따라 유연하게 밀착되어 사용자가 하루 종일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귀를 감싸는 0.75mm의 초미세 니켈-티타늄 메모리 합금으로 제작된 에어-이어후크는 이어폰을 단단히 고정시켜 장시간 음악 재생 시 압력을 최소화해준다. 그리고 물방울 모양의 단면으로 디자인된 이어폰은 귀에 더 깊숙이 들어가 편안하면서도 딱 맞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핏 에어는 샥즈의 다양한 자체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먼저 오픈핏 에어는 샥즈의 독자적인 저음 향상 알고리즘 샥즈 오픈베이스 에어(Shokz OpenBass™ Air)를 통해 불필요한 잡음 없이 깊은 저음과 섬세한 풍부함을 제공한다. 그리고 생생한 사운드와 오픈-이어 청취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샥즈의 다이렉트 피치(DirectPitch™) 기술도 적용되어 있다. 역음파를 활용한 다이렉트 피치 기술은 사용자가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리를 전달하며, 외부로 유출되는 소리를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또한 보장해준다. 

여기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담아내는 4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까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는 운동, 출퇴근, 업무 및 학습, 여가생활 등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서 오픈핏 에어와 함께할 수 있다.

데일리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오픈핏 에어는 IP54 생활 방수를 지원하며,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은 물론, 빠른 페어링과 멀티포인트 페어링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랜 시간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핏 에어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단 10분의 급속 충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데이지 콩(Daisy Cong) 샥즈 국제 마케팅 부장은 “세 가지 세련된 색상으로 출시되는 오픈핏 에어는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즐김과 동시에 주위 상황도 인식할 수 있다”며, “샥즈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이어 기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공식 출시는 6월 5일이다. 오픈스윔 프로는 24만 9,000원, 오픈핏 에어는 17만 5,000원의 권장소비자 가격이 책정됐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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