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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충청향우회 후원 전시

24일~6월 4일 갤러리웨스턴

갤러리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오늘(2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2회 재미 충청인 작가전’을 개최한다.  
 
‘남가주 충청향우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원실, 헬렌 김, 쥬디 신, 이정미, 전상경, 벤 박, 박미연, 김연희 등 충청도 출신 재미작가 8인이 참여한다.  
 
이정희 갤러리웨스턴 관장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남가주를 기반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들”이라며 “훌륭한 충청도 출신 작가들을 지역사회에 소개한다”고 말했다.  
 
박미연 작가는 자연 속 희생적 사랑, 생명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김원실 작가는 리듬과 감각을 표현한 작품, 쥬디 신 작가는 자연이 담긴 화가의 마음, 김연희 작가는 돌봄의 자리에 선 자신에 관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헬렌 김 작가는 봄과 꽃, 이정미 작가는 희망, 벤 박 작가는 태초, 전상경 작가는 자연의 풍광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남가주 미술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관장은 “지난해 이어 충청도 출신 작가들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아름다운 5월 작가들이 표현한 자연, 봄, 희망 등 작가 고유의 깊은 작품 세계를 와서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문의: (323)962-0008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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