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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채상병 특검' 찬성표 던졌던 與김웅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 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8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 의혹 특수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부결을 추진하는 당론에 또다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늦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론이란 것은 힘없고 억울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당의 운명을 걸고 세워야 하는 것"이라며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 힘이 되어야지, 국민에게 힘자랑해서야 되겠냐"라며 "섭리가 우리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 사진 페이스북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순직 해병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추가상정 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웅 의원만 본회의장에 남아 표결에 참여 하고 있다. 뉴스1
김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채상병 특검법 첫 표결 당시에도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아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김 의원 외에도 안철수·유의동 의원이 찬성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채상병 특검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전망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채상병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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