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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킹 조직, 군 관계자 300여명 이메일 해킹…"경찰 수사 중"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북한 해킹 조직이 군 관계자 300여명의 개인 이메일을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군 관계자의 개인 이메일 해킹 피해를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해 규모는 고위직의 경우 10여명 안쪽이고, 현역은 200여명, 예비역은 100여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법원 전산망을 해킹한 라자루스를 포함해 안다리엘, 킴수키 등 3개 북한 해킹 조직은 국내 방산업체 10여곳의 정보를 빼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피해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해킹 수법과 피해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피해 당사자들에게 개인 메일의 보안 조치를 강화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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