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김 후보 후원의 밤 행사 열기
11월 본선거에서 7선 주하원의원 도전
참석자들 민주당 예비선거 승리 기원
지역 정치인들과 DMOS 연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 공립학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본선거 전에 오는 6월 25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론 김 후보 캠페인은 “이날 행사에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도노반 리처드 퀸즈보로장, 에드 브라운스틴 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시의원, 그리고 샤론 리 전 퀸즈보로장 등 민주당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김영환 후원회장과 유주태 사법경찰자문위원회 회장, 최윤희 뉴욕학부모협회 회장 등이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당선을 기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론 김 후보 캠페인은 “이들 인사들 외에도 뉴욕 경제 관련 단체들과 세탁협회, 조선족협회, 한중미 사랑협회, 뉴욕 영아트 파운데이션 등 많은 단체들이 참가해 자리를 꽉 채울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족들과 함께 자리한 김 후보는 “존 리우 의원을 비롯해 이 자리에 함께해준 동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한인들이 어떠한 이유로든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에 정치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2년이 지난 지금, 한인들의 위상은 더욱 높아졌고, 그 모든 것은 최전방에서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해 사시는 우리 1세 어르신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우리의 세대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이 그들의 노력과 희생을 기억하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아직 여전히 저는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에 멋지게 승리하여 여러분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올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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