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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라인야후, ‘위탁처’ 관리가 중요해…韓에 이미 생각 전달”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위탁처 관리가 적절하게 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일본이 말하는 ‘위탁처’는 라인야후의 업무를 위탁받는 네이버를 말한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 정부에 이미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 2월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 자본 관계 재검토 행정지도에서 일본의 경제안보가 고려된 것인지, 이것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 “행정지도 내용은 안전관리 조치 등의 강화와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 등을 강구하도록 요구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야시 장관은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에는 다양한 방안이 있을 수 있다”며 “어쨌든 위탁처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1월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일본 라인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수 있다며 지난 3월부터 라인야후에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 측이 업무를 위탁받고 소프트뱅크와 공동 대주주이기 때문에 라인야후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 왔다.

한국 정부가 지난 14일 네이버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 하야시 장관은 “한국 정부에 일본 정부의 생각을 이미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에 정중하게 설명해나갈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코멘트를 삼가겠다”고 했다.





임성빈(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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