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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재택의료, 인증제도로 환자 입원 줄고 서비스 질 개선"

대한재택의료학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 2층 라벤다홀에서 ‘재택의료, 인증 및 질 관리 필요한가?’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춘계 심포지엄에서 미국의 재택의료 서비스가 인증제도를 통해 환자의 입원율을 감소시켰으며, 서비스의 질이 올랐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2 주제 강연을 맡은 다국적 홈 헬스케어 기업인 미국 바야다 홈헬스케어의 딘 L. 드리진 디비전 디렉터는 ‘미국의 재택의료 현황과 과제-재택의료 제공자에 대한 인증 효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홈헬스케어 기관들은 다수가 자발적으로 민간 인증을 받고 있다.

민간인증이란 홈헬스케어기관이 질, 안전 등을 기준에 따라 인증 기관의 평가를 받는 방식이다. 메디케어(노인건강보험)나 메디케이트(저소득자 의료보험)가 정하는 품질과 안전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적 인증과 별개로 민간의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방식을 말한다.

드리진 디렉터는 인증의 중요성으로 ▶품질보증 ▶환자안전▶소비자 신뢰 ▶규제준수 ▶지속적 개선 ▶전문 인력 개발 ▶시장 차별화 등을 꼽았다. 그는 "연구에 따르면 홈헬스케어 인증과 환자 결과 개선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드리진 디렉터는 미 해군 군의관으로 임상 경험을 쌓은 후 뱅크 오브 아메리카 증권, 터치다운 벤처 등 금융사와 벤처 캐피탈에서 헬스 케어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쌓았다. 현재 바야다 홈 헬스케어에서 홈 헬스케어 회사와의 합작 및 인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장주영(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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