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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보톡스 시술 가주 등 22명 사망…정품·시술자 면허 확인해야

최근 가짜 보톡스 시술로 가주를 비롯해 11개 주에서 22명이 사망하면서 가주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8일 가주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무면허 비의료 기관에서 자행되는 가짜 보톡스 시술로 부작용 및 병원 입원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토마스 아라곤 공공보건국장은 “가짜 보톡스는 소량이라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가짜 보톡스 시술 예방을 위해 허가받은 의료기관에서 전문 의료인에게 시술받을 것을 권장했다.  
 
가주 내에서 보톡스 시술이 가능한 전문 의료 인력은 의사, 간호사, 의사 보조원(의사 감독하에)이다. 또한, 해당 의료인이 보톡스 시술 관련 교육을 받고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다.  
 


소비자는 보톡스 정품 사실 여부를 확인해 가짜 보톡스 시술을 예방할 수 있다. 공공보건국 측은 정품 보톡스는 제품 상자 외부에 BOTOX®COSMETIC 또는 BOTOX®, onabotulinumtoxinA, for Injection과 같은 설명이 표기되어 있다고 전했다. 반면, 가짜 보톡스는 제품 상자 외부에 Botulinum Toxin Type A, 150 Units, C3709C3과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더불어 소비자는 온라인이나 개인 간 거래로 보톡스를 구매해서는 안 된다.  
 
공공보건국 측은 가짜 보톡스 사용을 방지하고자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해 타 주 보건당국과 협력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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