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배우 됐다…단편영화 첫 출연
영화의 일부는 지난 6일 발매된 싱글 ‘온기’의 뮤직비디오에 담겼다. 그러나 스토리는 철저히 숨겼다. 이번 싱글은 올해 첫 임영웅의 신곡이자, 지난해 10월 발매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두 오어 다이’ 이후 7개월 만의 신보다. 싱글엔 동명의 발라드곡 ‘온기’와 일렉트로니카 댄스곡 ‘홈’이 수록됐다. 두 곡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관통하는 메시지는 같다. ‘온기’에선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난 떠나지 않겠어요/ 나 곁에 있어요”라고 노래했고, ‘홈’에는 흥겨운 분위기로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내가 갈게/ 평생 너와 함께하리라”라는 가사를 담았다.
임영웅은 그 진가를 오는 25, 26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통해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감췄던 일부 단편영화 장면들 또한 더 보여줄 예정이다.
황지영(hwang.jeeyoung@jtbc.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