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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하수도세도 오른다

20% 인상…4년뒤엔 2배 뛰어
시의회 승인시 10월부터 적용

LA시의 재정 적자 문제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LA시가 각종 공과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LA시장실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25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면 하수도세를 20% 인상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수도세 인상과 별도로 진행되는 안건으로, LA시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오는 10월부터 적용된다.
 
LA시 위생국이 발표한 새 요금안에 따르면 일반 단독 주택의 격월 요금은 현행 72.27달러에서 92.08달러로 오른다. 이후에도 단계별로 인상해 4년 뒤인 오는 2028년 7월에는 현행 격월 요금의 2배 수준인 155.55달러를 부과하게 된다. LA시는 하수도세 인상으로 최대 1억15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예상하고 있다. LA시는 이 돈으로 노후한 하수도관을 교체하고 도심 인프라관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LA시 소방국도 구급차 서비스 이용료, 화재시설 점검 검사비 인상 등을 검토 중이며 도시개발국도 각종 인허가 수수료를 인상할 계획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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