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JW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봄의 소리’ 주제 성가곡·한국가곡 등 풍성한 무대
미국에 한국음악 전파 대사 역할…참여 단원 모집

뉴욕JW합창단은 지난 4일 웨스트사이드 프레스비테리언 교회에서 성가곡과 한국가곡 등을 무대에 올리는 7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욕JW합창단]

뉴욕JW합창단(JW chorale in New York) 7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뉴저지주 리지우드에 있는 웨스트사이드 프레스비테리언 교회(Westside Presbyterian church in Ridgewood)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서 출연자들은 ‘봄의 소리’를 주제로 성가곡(Missa festiva)과 한국가곡 등을 연주했다. 또한 성악가들은 독창과 중창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해 참석한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합창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악인들이 모여서 2018년 창단된 뉴욕JW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얻게 되는 삶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욕JW합창단은 “앞으로 한인 사회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한국 문화와 음악을 알리는 앰버서더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내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성원을 요청했다.
 

합창단 입단 및 공연 관련 문의: 917-951-6478(총무 피터 홍).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