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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초능력 상실' 장기용, 천우희가 구했다→'인공호흡' 첫 만남에 눈길 ('히어로는') [Oh!쎈 포인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방송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방송


[OSEN=최지연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구해졌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주화미, 이하 '히어로는')에는 바다에 빠진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 분)에게 구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만흠(고두심 분)은 초능력을 잃은 가족들로 인해 괴로워했다. 그의 아들 복귀주는 우울증에 걸려 "행복한 곳으로 돌아가보자"는 말에도 '타임슬립' 능력을 발현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딸 복동희(수현 분)는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 손녀 복이나(박소이 분)는 아예 초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복만흠은 높은 벼랑에서 바다를 내려보다 "차라리 다 같이 바다에 뛰어들자"고 절망했다. 이에 술에 취한 복귀주가 바다에 빠졌고, 우연히 이를 본 도다해는 복귀주를 구해냈다.  도다해의 인공호흡으로 의식을 차린 복귀주는 도다해를 사별한 아내로 착각, 그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괜찮아요?"라는 목소리에 자신의 착각임을 깨달은 복귀주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이후 복만흠은 우연히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도다해를 재회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복만흠은 도다해의 손길에 잠이 들었고, 그가 복귀주의 은인임을 깨닫고 반가워했다. 

[사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방송화면

walktalkunique@osen.co.kr


최지연(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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