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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첫 만남 2년동안 기억해 번호 따는 앙큼 FOX 후배 ('혤스클럽')

'혤's club' 영상

'혤's club'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선배인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다. 지난 3일, 혜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혜리는 가을에게 "오다가다 몇 번 봤어요. 그쵸?"라고 회상, 가을은 "저 번에 한 번 뵀을 때 '우와 연예인이다'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혜리는 "저는 챙겨주고 싶었는데 혼자 있고 싶어하는 줄 알았다"라고 기억, 가을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혤's club'

'혤's club'




혜리는 안유진과도 행사장에서 만난 과걱 있었는데. 안유진은 "W행사장에서 만났는데 갓 스무 살이라 그런 자리가 어려웠다. 그런데 너무 잘 챙겨주시지 않았냐"며 두 손을 모았다.  안유진은 "그때 제가 엄청 쫄래쫄래 쫓아다녔다. 선배님 번호를 받고 싶었는데 차마 말이 안 나와서 여쭤보지 못했다"며 "지금은 2년 지났지만. 오늘은 꼭 번호 받고 싶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혜리와 안유진은 촬영을 끝낸 후 번호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혤's club'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최지연(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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