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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사상 최고 더티 하우스 등장, 쓰레기+바퀴벌레 알까지? "심각해" [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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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고딩엄빠4' 사상 최고의 더티 하우스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최악의 위생 상태에서 10살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딩엄마 정원복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고딩엄마 정원복은 보육원에서 자라 성인이 된 후 지원금을 받고 나오게 됐다. 하지만 사기를 당했고 남자에게 속아 돈까지 잃고 아이까지 낳게 됐다. 정원복은 뒤늦게 연락이 닿은 오빠의 도움으로 살고 있지만 집안 내부는 청소를 하지 않고 잡동사니로 가득 차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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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원복은 딸을 낳기 전 외로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정원복은 "딸이 엄마는 친구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나는 너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정원복은 보육원에 자라서 외로웠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정원복은 "보육원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정원복은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 가족에게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혼자서 견디느라 힘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정원복은 가족이 다 함께 사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빠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정원복은 임대주택의 계약이 내년까지인데 정확한 계약기간도 몰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원복의 오빠는 가장으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생에게도 일을 시작해야할 것 같다고 권유했다. 오빠는 10년째 무직 상태인 동생을 안타까워했다. 오빠는 "동생이 제발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 사람한테 무슨 얘길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다. 본인이 남의 말을 듣기라도 해야하는데 전혀 듣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딸이 소중하다면 바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이대로 가면 딸의 건강이 너무나 걱정된다"라고 조언했다. 딸은 친구와 놀면서 친구의 집을 부러워했다. 딸은 "책상에서 그림 그릴 수 있어서 좋겠다"라고 부러워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날 정원복의 집에 청소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전문가는 "다른 집에 비해 5배는 더럽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전문가는 정원복의 집 안에 있는 짐들을 밖으로 빼내기 시작했고 집 안에는 바퀴벌레와 알들이 가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했다. 

서장훈은 "딸이 바퀴벌레랑 같이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원복은 "안된다"라며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원복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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