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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뺨에 점 있어요”…입양 한인 마이클 이

친부모 찾는 도움 요청

입양 한인 이철호 씨의 어릴 적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연합]

입양 한인 이철호 씨의 어릴 적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연합]

입양 한인 마이클 리 베일리(한국명 이철호·43)씨가 친가족을 찾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8일 뿌리 찾기 사연을 보내 친가족을 찾는다고 알렸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이씨는 1981년 6월 21일생으로 추정된다. 그는 1982년 12월 또는 1983년 1월 부산역에서 혼자 남겨진 채로 발견됐고, 부산시청을 통해 남광아동복지회로 인계됐다.
 
이씨는 당초 한국인 부부에게 입양됐지만, 알 수 없는 사유로 돌아왔다. 이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위탁 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983년 11월 30일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이씨의 특징은 왼쪽 뺨에 있는 점으로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것 같다고 이씨는 설명했다.
 
이씨는 “한국 이름과 생년월일은 발견된 후에 만들어졌을 것”이라며 “건강한 남자아이였기 때문에 길을 잃었거나 어떤 사정으로 부모님과 떨어졌을 거라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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