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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망 절반은 '화물차 사고'…정비∙적재 불량 집중 단속

1일 오후 2시 26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덕 고속도로 상주방향 47km지점에서 대형탱크로리가 앞서 가던 덤프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 덤프트럭에 전도되면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폐콘크리트가 도로에 쏟아져 일대 교통이 정체됐고 덤프차와 탱크로리 50대 운전자 2명이 다쳤다. 뉴스1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사고 중 화물차 사망사고가 전체 차종에서 절반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연말까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화물차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종별 사망자 수에서 화물차의 사망사고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차종에서 45%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초 정비 불량으로 바퀴가 빠지는 등 화물차의 안전불감증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자, 경찰청은 최근 2개월 간 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주요 항만 및 공단 요금소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 기간 집중 단속으로 전체 단속 건수는 감소했으나, 화물차의 적재 불량 및 초과 등의 위험항목 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1064건을 기록했다. 이 중 775 건은 자동차 관리법 및 화물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한편 집중단속 기간 고속도로 사고 발생 건수는 684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 화물차 정비·적재 불량 대응 활동이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3월 19일 오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뉴스1

이에 경찰청은 연말까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화물차 불법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정기적인 정비 불량 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을 이어가고, 적재 불량 화물차에 대한 단속 활동도 확대한다.

경찰청은 이러한 단속 활동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고속도로에서 대형차량으로 인한 사고의 인명피해는 막대하므로, 생명에 대한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조문규(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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