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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시니어센터 '멋진 시니어상' 제정

지역사회 귀감 2~3명 선정
내달 11일 효 잔치 중 시상

OC한미시니어센터 이사회에서 김가등(서 있는 이) 회장이 멋진 시니어상 제정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센터 제공]

OC한미시니어센터 이사회에서 김가등(서 있는 이) 회장이 멋진 시니어상 제정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센터 제공]

OC한미시니어센터(이하 센터, 회장 김가등)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장수 한인을 선정해 ‘멋진 시니어상’을 준다.
 
센터 측은 지난 26일 가든그로브의 센터 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멋진 시니어상 제정안을 가결했다.
 
센터는 회원과 외부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아 2~3명을 선정, 내달 11일(토) 오후 2시 풀러턴의 헌트 도서관·이벤트 센터(201 S. Basque Ave)에서 열릴 ‘가정의 달 효 잔치’ 도중 상을 줄 예정이다. 부상은 소정의 상금 또는 일일 관광 상품권이다.
 
김가등 회장은 “장수보다는 삶의 과정에서 얼마나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다. 앞으로 매년 시상식을 열어 OC한인사회에 모범이 될 선구자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효 잔치는 기념식과 시상식, 건강 강좌, 여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측은 풀러턴 약국, 서울메디컬그룹, 한미메디컬그룹에 후원 감사상을 주기로 했다. 여흥 순서는 민요, 한국 무용, 싱얼롱과 장기 자랑,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이사회에선 김두선씨가 신임 이사 인준을 받았다. 김 이사는 기획실장을 맡는다.
 
가정의 달 효 잔치 관련 문의는 전화(714-530-67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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