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 '스타트업 씬 포럼' 행사
미주 지역 한인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인들 참석
AI 기술 시대의 변화·스타트업 창업·발전 등 폭넓게 모색
이번 포럼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인 스타트업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한 ‘스타트업 씬: 내일의 사업가(Startup Scene: Entrepreneurs of Tomorrow)’ 프로그램 시리즈의 주요 파트로, 스타트업계 내 트렌드와 이를 잘 활용한 성공적 사례를 분석하고 토의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스타트업 씬 프로그램 시리즈는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인 사업가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관련 지식과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해, 한인 스타트업계의 발전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스타트업 씬 포럼은 AI 기술 개발이 현재 한국 스타트업(K-Startup)에 던지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적극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AI 시대에 K-스타트업이 직면한 변화, 도전,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선정했다.
포럼은 ▶AI 전문가 세션 ▶벤처투자 세션 ▶선구적 창업가 세션 ▶유니콘 창업가 세션 등 4개의 소주제 아래 심도 깊은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AI의 유입, 스타트업 지평을 변화시키다’라는 제목으로 AI 기술이 스타트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룬다.
특히 최근 급물살을 타고 발전하고 있는 대형 언어모델 LLM(Large Language Model)에서부터 이미지생성 AI 기술, 핀테크 등 여러 산업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될 AI 최신기술 개발동향 및 향후 시사점이 제시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전에서 기회: AI 시대를 바라보는 벤처투자가의 관점’이라는 제목으로 AI 개발이 가져온 투자 방향의 변화와 투자업계에 불러올 영향력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세 번째와 네 번째 세션은 성공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업가들과 함께 AI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전략을 모색하는 ‘창업자들의 라운지(Founders’ Lounge)’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장 크리스틴 대표(Glow Recipe), 이수인 대표(Enuma Inc), 이지형 대표(LVIS), 안익진 대표(Moloco), 김동신 대표(Sendbird), 정세주 대표(Noom) 등 미주 한인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연사 및 발표자로 참석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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