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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말소된지 11일...80억 포수 유강남, '단타-뜬공-병살타' 퓨처스리그 두 번째 경기 소화 [오!쎈 퓨처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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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강남(31)이 퓨처스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유강남은 26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강남은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는 불발됐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1사 1,2루의 3번째 타석에서는 투수-3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때렸다. 이날의 마지막 타석이었다. 유강남은 6회부터 강태율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지난해 롯데와 4년 80억원 FA 계약을 맺은 유강남은 올해 계약 2년차 시즌,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1군 17경기 타율 1할2푼2리(41타수 5안타) 2타점 OPS .363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14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1사 만루 기회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3볼 상황에서 타격을 하며 병살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결국 유강남은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19일 상무와의 경기에서 처음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른 유강남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두 번째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안타를 치면서 감각을 조율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하고 있는 이민석이 4이닝 52구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아울러 나승엽은 3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jhrae@osen.co.kr


조형래(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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