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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올림픽 탈락 정몽규 직격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사람이 없어서 이 꼴이 되었나?"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직격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되었나?"라고 적었다.

이어 "숱한 국민감독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 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고 정 회장을 맹비난 했다. 또 "먹튀 클린스만 배상금은 당신이 부담하고"라며 "프로 축구 구단주하는사람으로서 한마디 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장으로서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 대구FC의 구단주이다.

홍 시장의 축구와 관련한 사안에 반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방송인터뷰에선 "감독으로서는 전혀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을 데리고 왔다"며 "클린스만을 보내고 국내 축구인 중 감독을 선임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감독은 프로이기에 성적 나쁘고 무능하면 자르는 건 당연하다"며 "감독에게 임기는 무의미하고 잘못하면 자르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시장은 "위약금이 있다면 축구협회 돈이 아니라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사비로 물어내야 한다"고 했다.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10대11로 패배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한편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을 2-2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팀당 12번째 키커까지 가는 혈투 끝에 10-11로 졌다. 8강에서 멈춰 선 한국은 이번 대회 4강 이상 팀들에게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본선 출전 기회를 놓쳤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건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조문규(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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