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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책임' 기소된 서울 강서경찰서장 직위해제

경찰청. 뉴스1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자로 재판에 넘겨진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마 서장의 직위해제에 대한 인사 결재가 이뤄졌다.

앞서 검찰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마 서장 등 경찰관 1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원칙에 따라 직위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고 말했다. 신임 서장으로는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부임한다.



마 서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7월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었다. 같은 해 10월 서울 강서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당시 충북 경찰 상황실이 재난 관련 신고를 2차례 받고도 이를 비긴급 신고로 분류하는 등 미흡하게 대처해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빈(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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