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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이어 원빈도 계약 종료…'커피 장수모델' 부부 무슨 일

맥심 T.O.P 광고에 출연한 원빈. 사진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커피 광고 모델로 24년간 활동했던 배우 이나영과 함께 16년간 ‘맥심 T.O.P(티오피)’ 모델이었던 남편 원빈도 나란히 동서식품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2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원빈은 올해 1월까지였던 광고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

동서식품은 이 부부와 1년 단위로 광고 모델 계약을 해 왔지만, 최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빈은 2008년 맥심 티오피의 첫 광고 모델을 맡아 최근까지 ‘장수 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원빈을 이을 새로운 모델을 물색하고 있다.

이나영도 2000년부터 맡았던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에서 최근 하차했고, 동서식품은 후임으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티오피는 현재 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동서식품 측은 두 모델이 오랫동안 맥심과 티오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5년 이나영과 결혼한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이후 광고 외에는 드라마 등 다른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동서식품은 광고 모델과 오랫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배우 공유는 2011년 ‘카누’ 출시 때부터, ‘피겨 여왕’ 김연아는 2012년 ‘맥심 화이트골드’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임성빈(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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