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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조정 김세정 아시안컵 우승, 파리패럴림픽 티켓 확보

2024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낸 장애인조정 국가대표 김세정. 사진 대한장애인조정연맹
장애인조정 국가대표 김세정이 2024 파리패럴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세정은 4월 21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여자 싱글 스컬(PR1W1x) 금메달을 따냈다. 싱글 스컬은 선수 한 명이 양쪽 두 개의 노를 저어 2000m 거리를 빠르게 주파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0개국 500여명(장애인 7개국 4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출전했다. 장애인 경기는 남자 싱글 스컬(PR1M1×), 여자 싱글 스컬, 혼성 유타포어(PR3Mix2×) 세 종목이 열렸으며, 1위에게 패럴림픽 출전권을 부여했다.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을 따낸 장애인조정 국가대표 김세정.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세정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간판 선수다. 대학 시절 사고로 장애를 얻었으나 조정을 시작해 201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걸린 쿼터를 따내지 못했던 김세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회 연속 패럴림픽(2016 리우·2020 도쿄·2024 파리)에 나서게 됐다.



김인홍 대한장애인조정연맹 회장은 "조정은 장애인선수과 비장애인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물 위에서는 장애의 구분 없이 선의의 경쟁만 추구하는 스포츠로 더욱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김효경(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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