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안전실천문화 확산으로‘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
한국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은 ‘함께하는 안전경영으로 서부발전의 미래를 창출한다’라는 비전 아래 ^안전 최우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작업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기업 안전지원 강화 ^안전실천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의 경우 강화된 심사기준에 따라 130개 기관 중에 2022~2023년 연속 A를 받은 기관은 발전사 중에는 서부발전이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단 2개밖에 없다.
한국서부발전은 지금도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올해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직접 주재했다. 지난 2022년 이후 매년 시행된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총 132건의 안건 중 90% 조치를 마무리했고, 안건 중에는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태안컨벤션센터 준공을 비롯해 협력사 근로자 포상, 사무실 개선, 휴게시설 확충 등 안전시설이나 정비편의시설 외에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들이 많았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2020년부터 ‘WP-안전등급제’를 도입해 지난해 23개 상주협력기업의 안전취약사례 353건을 바로잡는 등 협력기업의 안전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취약 협력기업의 경우 1대 1 안전컨설팅을 지원하고, 매년 우수 협력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의식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시기인 가을·겨울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협력사와 포상금을 6대 4 비율로 분담해 지난 2023년 무재해 협력사 근로자 1451명에게 총 2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덕 사장은 “상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지속해서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연주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