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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완투수 김민우, 팔꿈치 수술 받는다…복귀까지 최소 1년

한화 김민우.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오른손 투수 김민우(29)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기로 했다. 복귀까지 최소 1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김)민우는 최근 캐치볼을 하다가 다시 통증이 도졌다. 고심을 거듭하다가 본인이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그런데 공을 단 4개만 던지고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검진 결과는 굴곡근 염좌로 나왔고, 최근까지 실전 마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 감독은 “민우는 10년 전 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아무래도 재활을 하다가 내년 시즌까지 망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본인이 수술을 택한 것 같다. 이 수술은 복귀까지 보통 1년이 걸린다. 수술은 방금 결정됐다”고 했다.



이달 말 수술대로 오르는 김민우는 올 시즌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빨라야 내년 4월이나 5월 즈음 실전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김민우의 빈자리는 올 시즌 데뷔한 왼손 투수 황준서가 채운다.



고봉준(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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