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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귀한 서울 중구...‘입주민 환영 행사’ 열린다

중구청에서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을 위한 환영회를 연다.  사진 중구청
서울 중구 필동주민센터가 오는 27일 ‘힐스테이트남산’ 입주민을 대상으로 ‘어서와 필동, 환영해 힐스’행사를 개최한다. 입주민 400여명을 환영하는 자리다. 민간 아파트 시공자가 아니라 중구가 마련한 환영회다. 인구 소멸 위기감에 구청에서 발 벗고 전입 주민 환영회를 마련했다.

올해 1월 준공된 힐스테이트남산에는 총 2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중구 인구는 12만1602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이 중 필동 인구는 4203명인데 힐스테이트남산 입주가 완료되면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지난해 세운지구 주상복합아파트(1636가구) 입주 당시에도 환영 행사를 열었다. 당시 중구에 1000가구가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은 2008년 황학동 롯데캐슬 준공 이후 15년 만이었다.

사진 중구청
힐스테이트남산 입주민환영회는 27일 10시 40분 식전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아파트 내 북카페와 야외공간에서 80분간 진행된다. 야외음악회, 중구 홍보부스 운영, 구청장과 대화, 남산 일대 개발계획 강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남산자락의 살기 좋은 필동에 이사 오신 주민분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중구에 이사 오길 잘했다’ 생각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살면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중구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은화(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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