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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학생들 ‘컴포스투게더’ 출범

음식물 쓰레기 활용해 퇴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
시의회·시청·상공회의소 내빈 등 참석, 발대식 개최

뉴저지주 포트리고교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지난 19일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해 퇴비를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 '컴포스투게더'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포트리 한인학부모회]

뉴저지주 포트리고교 등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지난 19일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해 퇴비를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봉사단체 '컴포스투게더'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포트리 한인학부모회]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포트리 학생들이 음식물 쓰레기 등을 활용한 퇴비 만들기 활동(컴포스팅)을 위해 결성한 환경보호 봉사단체 ‘컴포스투게더(ComposTogether)’가 출범했다.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회장 김현정)는 지난 19일 포트리 컨스티튜션 공원에서 ‘컴포스투게더’ 발대식(Kickoff Ceremony)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트리 한인학부모회는 환경보호 활동 중 하나인 ‘컴포스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컴포스투게더’는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컴포스투게더’ 학생 대표 황유진(포트리고교 11학년) 군은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많은 회의 과정을 거쳤고, 이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의미를 다졌다.  
 
이어 그는 “지난해 10월 학생들이 거버너스 아일랜드를 방문해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 과정을 직접 배웠고, 현재 30여 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컴포스투게더’ 발대식에는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학생들을 비롯해 포트리 시의회 하비 소머 시의장, 피터 시의원, 포트리상공회의소 제프리 웨어 디렉터, 포트리 시청 관련 부서 책임자, 포트리고교 교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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