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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첼라→차트 역주행' 르세라핌, 회심의 두번째 무대 남았다 [Oh!쎈 레터]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코첼라에서 첫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40분 간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입성하며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이날 40분 간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인 르세라핌은 파워풀한 밴드 편곡에 맞춰 라이브를 하며 격렬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코첼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미공개곡 ‘1-800-hot-n-fun’ 무대는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외신의 호평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르세라핌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열정을 불태웠고, 관객들은 공연 내내 ‘떼창’과 ‘떼춤’으로 화답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에 해외 유력 매체들도 르세라핌의 코첼라 첫 무대를 집중 조명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2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르세라핌의 무대를 꼽으며 “르세라핌은 대규모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10곡의 세트리스트 내내 관객들을 춤추게 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미공개곡 ‘1-800-hot-n-fun’이었다. 르세라핌에게 핫하고 재밌는(hot and fun)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의 무대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르세라핌은 40분 만에 사하라 스테이지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르세라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글로벌 차트에도 곧바로 반영됐다. 지난 1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4월 1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수록곡 ‘Smart’가 전날 대비 32계단 상승한 89위에 랭크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타이틀곡 ‘EASY’는 지난 9일 자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차트 아웃했지만 14일 자 차트에 198위로 재진입했으며,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에서 전날 대비 34계단 오른 1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같은 날 차트에 랭크된 200명의 뮤지션 중 가장 큰 순위 상승폭이기도 하다.

초대형 페스티벌이라는 무대 특성상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와 생생한 현장감이 온라인 중계로는 그대로 전달되기는 힘들 터. 영상으로는 느낄 수 없는 퍼포머와 현장 관객들의 유대감과 에너지가 분명 있었을 것이고, 이는 외신의 호평과 차트 순위 상승으로 입증됐다.

데뷔한지 2년도 되지 않은 걸그룹이 코첼라라는 큰 무대에서 당당한 애티튜드로 무대를 장악한 것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NME는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 섰다. 이 기록은 다섯 멤버가 (그간) 음악계에 끼친 영향력이 어떤지 보여준다. 르세라핌은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함께 손을 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르세라핌을 보고 있으면, 이 그룹이 ‘코첼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은 서로 의지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평했다.

이처럼 ‘코첼라’ 첫 입성 이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르세라핌이 오는 20일 두 번째 ‘코첼라’ 무대는 르세라핌의 회심의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Rachael Polack, Natt Lim


지민경(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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