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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의 3무(無) 전략…‘이질감’ ‘비용부담’ ‘거리걱정’ 없는 패밀리 전기 SUV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희수 기자] 전기차를 '파는' 사람들은 총 유지비용과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에 힘을 준다. 그런데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이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내연기관과 완전히 다른 기동 방식을 갖고 있는 전기차는 당연하게도 꽤나 성가신, 이질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 

그런데 이 게 어떤 이들에게는 가볍지가 않다. 대표적인 게 어지럼증이다. 심한 경우는 구토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다. 두통은 기본이다. 

일부 전기차를 '파는' 사람들 중에 이에 대한 대비를 마친 이들도 있다. 전기차의 기동성향을 내연기관의 그것에 가깝게 세팅하는 배려다. 물론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기동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게 전기차인데, 왜 일부러 토크를 눌러 놓느냐?" "그 맛에 전기차를 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느냐?" 는 주장들이 그렇다. 

그러나 전기차를 '사는' 사람이 우리 가족 첫 전기차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질감을 없앤 전기차는 반갑기 그지없는 선택지다. 폭스바겐의 패밀리 전기 SUV ID.4가 딱 그런 차다. 



폭스바겐은 ID.4에 3무(無) 전략을 실었다. ‘이질감’과 ‘비용부담’, 그리고 ‘거리걱정’이다. 이 세 가지가 없는 차를 만들어 내자는 게 ID.4의 개발 전략이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패밀리 e-SUV’를 추구하고 있다. 

SUV의 강점인 여유로운 1, 2 열과 트렁크 적재 공간이라는 우수한 공간 활용도는 물론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도 편안한 이질감 없는 정숙한 주행 질감까지 ‘패밀리카’의 덕목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부담 없는 유지과 운영 비용, 4,000만 원 초반대라는 가격 경쟁력도 매력적이다. 천정부지의 신차 가격, 고유가와 고물가, 불경기로 신음하고 있는 요즘이라면 더더욱 귀가 솔깃해진다. 

ID.4는 패밀리 전기 SUV에 걸맞은 넓고 편안한 실내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ID.4는 짧은 오버행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내연기관차 못지 않은 넓은 실내를 자랑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넉넉하다. 기본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로, 2열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1,575L까지 확장된다. 부피가 큰 짐을 싣거나 차박 캠핑 등 각종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여기에 짐을 고정시킬 수 있는 러기지 네트, 네트 칸막이, 트렁크 하단 높이 조절이 가능한 러기지 플로어를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짐을 실을 수 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또한 동급, 동가격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첨단 편의사양을 두루 갖춰 월등히 높은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IQ.드라이브’가 기본이다. ID.4 Pro에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탑재돼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시간 예약 및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두루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리어 뷰(360˚ 뷰 카메라), 보행자와 자전거를 인식해 사고를 예방하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사고 감지 시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을 닫아 탑승객을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등 진보된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탑재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일부 전기차 모델은 과격한 회생제동으로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멀미를 유발한다는 평가도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전기차가 패밀리카로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생기기도 한다. 

ID.4의 대표적 강점이 바로 내연기관차를 타는 듯한 매끄럽고 편안한 주행 질감이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노하우가 총집결된 ID.4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최신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이질감 없는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ID.4를 구매한 이들이 가장 호평하는 포인트도 바로 주행 질감이라고 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ID.4에는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 기반의 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150kW(204PS), 최대토크 31.6kg.m(31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8.5초 만에 마무리하며, 독일 엔지니어링이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로 탁월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D(Drive)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 코스팅(coasting), 즉 타력 주행 상태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경우 회생 제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강한 회생제동이 필요할 경우 간편한 조작으로 B(Brake)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B 모드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회생제동을 통해 주행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내리막길 구간에서는 별도의 브레이크 조작 없이 B 모드 만으로도 최대 효율로 주행이 가능하다.

긴 주행거리와 높은 전비 덕분에 뛰어난 효율성도 갖췄다. 전기차 성능의 지표인 만큼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 주요 구매 고려 사항 중 하나다. ID.4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복합 421km(도심 451km, 고속 384km)로, 일상 생활 속 주행은 물론 장거리 이동 시에도 충전 걱정을 덜어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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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연기관차의 연비와 같은 개념인 전비(電比)도 뛰어나 ID.4의 연간 충전 비용에 따른 낮은 유지비용도 주목할 만하다. ID.4의 에너지 소비효율은 4.9km/kWh(도심 5.3km/kWh, 고속 4.5km/kWh, 3등급)다. 현재 충전요금이 kWh 당 약 300원 대인 점을 고려하면, ID.4의 연간 충전 비용은 약 130만원으로, 한 달에 1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연간 주행거리 20,000km 가정 시) 이는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모델 연간 연료 비용 보다 낮은 수준이다.

ID.4에는 총용량 82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135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때문에 이동 중 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경우에도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급속 충전을 활용할 수 있다.

막강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ID.4는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입 가능해 합리적이다. ID.4의 가격은 Pro Lite 5,490만원, Pro 5,990만원이다. 기본적으로 프로 라이트의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국비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ID.4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요건 중 뛰어난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 등 차별화된 성능으로 수입 전기차 중 최대 금액인 492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는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과 폭스바겐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000만 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ID.4를 구매 할 수 있다. 서울 기준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 구매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Pro Lite 4,285만원, Pro는 4,785만에 구매가 가능하다. 부산의 경우 지자체 보조금을 189만원을 지원 받음에 따라 4,20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제주는 4,00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 ID.4는 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 KAIDA 기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럽 브랜드 승용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인 351대를 기록했다. (KAIDA 연료별 베스트셀링카, 단일 모델 기준)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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