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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대만 총통 당선인, 외교부장에 린자룽 총통부비서장 선임

양안 관계 담당하는 대륙위원회 장관급 직위엔 추추이정 내정

라이 대만 총통 당선인, 외교부장에 린자룽 총통부비서장 선임
양안 관계 담당하는 대륙위원회 장관급 직위엔 추추이정 내정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이 차기 외교부장(장관)과 대륙위원회(MAC) 주임위원(장관급)을 뽑았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라이 당선인이 1주일 전에 린자룽 총통부 비서장을 만나 외교부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린 비서장은 당내에 자신보다 적합한 인물이 있을 것이라면서 고사했다.
이에 라이 당선인은 외교 업무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외교부장직 수락을 거듭 요청했고, 린 비서장은 전날 라이 당선인과의 3번째 만남에서 외교부장을 맡겠다고 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집권 민진당 관계자는 "린 비서장은 당과 국가의 전체적 발전 등을 고려해 외교부장직을 맡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민진당 관계자는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를 담당하는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의 주임위원(장관급)에 추추이정 대만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비서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추 비서장이 MAC 부주임위원도 역임하고 오랫동안 양안 업무를 맡아오는 등 민진당 내 온건파 중국통으로 향후 양안 관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지난 8년간 차이잉원 정부에서 양안 관계를 맡아온 추 비서장이 라이 정부에서도 MAC를 책임진다는 것은 차이 정부와 라이 정부의 양안 정책 관련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셰창팅 주일 대만 대표는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대만 최고법원인 사법원의 원장을 맡아 사법개혁에 나설 예정이라고 EBC 방송은 보도했다.
앞서 라이 당선인은 지난 10일 신임 행정원장(총리 격)으로 줘룽타이 전 민진당 주석을 지명했다.
줘 원장 지명자는 라이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달 20일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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