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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비치 재건축 디자인 공개…시민 휴식공간·낚시꾼 성지

2년내 도면확정 2027년 착공

샌디에이고시가 공개한 '오션비치 부두'의 재건축 디자인. [샌디에이고시 웹사이트 캡처]

샌디에이고시가 공개한 '오션비치 부두'의 재건축 디자인. [샌디에이고시 웹사이트 캡처]

'보헤미안의 해변' 또는 젊은이의 해변이라 불리는 오션비치의 명소 '오션비치 부두(Ocean Beach Pier)'의 재건축 디자인이 공개됐다.
 
샌디에이고시는 지난주 그동안 공모 절차를 거쳐 마련한 부두의 재건축 디자인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여론 수렴에 나섰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부두 디자인은 90%만 확정된 것으로 나머지 10%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1966년 완공된 오션비치 부두는 캘리포니아주 서부 해안에 있는 가장 긴 콘크리트 부두로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로컬 주민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원래 명칭이 '샌디에이고 낚시 부두'(San Diego Fishing Pier)일 정도로 낚시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부두 주변의 파도가 서핑에 적당해 서퍼들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정부는 향후 2년 안에 최종 설계도면을 결정하고 예산을 마련해 2027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에 따르면 새 오션비치 부두에는 이곳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낚시전용 구역과 각종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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