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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제35주년 기금모금 만찬

오는 12일…후원 인사들 시상
기금은 연간 운영비로 사용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가 운영비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제35주년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사진 뉴욕가정상담소]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가 운영비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제35주년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사진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이사장 임에스더·소장 이지혜)가 12일 오후 6시에 Cipriani Wall Street에서‘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제35회 기금모금 연례만찬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JP모건체이스의 국제법률부서 매니징디렉터 출신 Art Chang이 Trailblazer of Change Award를, City MD 창업자인 Dr. Richard and Nicole Park이 Philanthropy Action Award를, 상담소 초창기 이사인 Helen Song과
 
딸 Sara Chan이 Generations of Giving Award를 수상한다. 수상자 5명 모두 오랜 기간 뉴욕가정상담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왔다.
 
행사에서는 상담소 방과후 프로그램 호도리(Hodori) 소속 학생들로 이뤄진 Hodori K-pop Dance Group과 ‘심청’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이름을 떨친 뮤지컬 작곡가·작사가 Julia Riew가 공연한다.
 
연례 만찬을 통해 모여진 기금은 가정상담소의 연간 운영비 15~20% 정도를 차지하며, 연간 3000명의 가정폭력 &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큰 보탬이 된다.
 
이지혜 소장은 “클라이언트나 아이들이 갑자기 다치거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부 펀딩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연례만찬에서 모은 기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현재 75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kafscgala2024.org)를 방문하거나, e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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