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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폭 46개 위력"…대만 강진 순간, CCTV에 담긴 '공포의 아침'

[영상] "원폭 46개 위력"…대만 강진 순간, CCTV에 담긴 '공포의 아침'

[https://youtu.be/b1FolK5rHDw]

(서울=연합뉴스)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으로 현재까지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1천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모두 143명인데요.
직격탄을 입은 화롄 지역은 건물들이 맥없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지고 도로가 끊기는 등 도시 전체가 흡사 폭격을 맞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대만 현지 매체와 SNS 등에 따르면 산악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지진 발생 순간 산쪽에서 엄청난 규모의 먼지구름이 피어오르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건물이 순식간에 격렬하게 흔들리는 것을 체감한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현장에서 탈출하느라 안간힘을 썼는데요.


진앙에서 가까운 8층짜리 톈왕성 빌딩은 지진 직후 심하게 흔들리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건물 뿌리가 뽑힐 수준인 45도로까지 기울어진 뒤 붕괴 직전에야 멈춰섰습니다.
인근 도로에서는 산사태로 암석들이 쏟아져 내려 자동차를 덮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화롄과 멀지 않은 신베이(新北)시에서는 고층빌딩의 루프톱 지붕에 설치된 수영장의 물이 지진의 충격으로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고,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는 출근길 지하철이 심하게 출렁거렸습니다.
대만 매체들은 이 지진이 원자폭탄 32개 혹은 46개와 맞먹는 위력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AFP·X @EdwinHwu·@darshanpathak·@randpaulsnephew·@StrictlyChristo·@Bunny_O9·@AirAssets·@kiranjoshi235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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