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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12억3000만불로

40회 연속 1등 당첨자 없어
다음 추첨은 6일 오후 11시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2억30000만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규모다. 새해 첫날 미시간주에서 8억4240만 달러의 잭팟이 터진 이후 파워볼 1등 당첨자가 40회 연속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불어난 것이다.    
 
4일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3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행운의 당첨 번호는 11·62·65·38·41이었고, 파워볼 넘버는 15,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한편 뉴저지에서는 2등 당첨자가 나오며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조지아, 메릴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총 9개의 2등 티켓이 팔렸다.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전액을 30년으로 분할해 연금처럼 받거나 한번에 현금(5억9510만 달러)으로 받을 수 있다.    
 
다음 추첨은 6일 오후 11시(동부시간)이며, 파워볼 티켓은 뉴욕의 경우 이날 오후 10시, 뉴저지는 오후 9시 59분에 판매 마감된다. 파워볼 추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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