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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서 안타 행진' 이정후 "꾸준히 강한 타구 만들어내겠다"

다저스와 2차전 앞두고 "인플레이 타구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나와 만족"

'MLB서 안타 행진' 이정후 "꾸준히 강한 타구 만들어내겠다"
다저스와 2차전 앞두고 "인플레이 타구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나와 만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시즌 초부터 연일 안타를 쳐내고 있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방문경기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타석에서 곧바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전날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정후는 전날 다저스와의 첫 대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특히 강속구 투수인 다저스의 좌완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터뜨렸고, 5회 초 무사 1루 기회에서도 팩스턴의 4구째 시속 150㎞ 바깥쪽 높은 직구를 때려내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미국 와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추구했던 방향으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날 '한국에서 추구했던 방향이 어떤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거침없는 초반 공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이다.


이정후는 이어 '그만큼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냐'는 물음에도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데뷔전인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첫 안타 포문을 열었던 이정후는 전날까지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전날 멀티히트로 0.286에서 0.316(19타수 6안타)으로 치솟았다. 게다가 배트의 중심에 잘 맞춘 빠르고 강한 타구로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타구 속도가 작년의 1위였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다음이다'라는 취재진의 말에 이정후는 "아, 그래요?"라고 되물은 뒤 "아직 다섯 경기밖에 안 해서…"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꾸준히 강한 타구를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후는 투수를 상대하기 전에 준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그 투수의 구종이 뭔지 제일 먼저 살피고 그다음에 타이밍 맞추는 것에 제일 신경 쓰는 것 같다"고 답했다.
미국 진출을 앞두고 배럴 타구(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타구)를 위해 변화를 시도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없다"면서 "원래 하던 대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 LA 다저스 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 소감으로는 "똑같았다.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 못지않게 멋진 구장이었고, 계속 이렇게 멋진 구장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른 구장이랑 다르게 한국처럼 반달 모양 구장이어서 수비하기에 조금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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