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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재외선거 오늘 마지막 날…LA총영사관 오후 5시까지

LA총영사관 투표소 오후 5시까지 문 열어
주말 동안 추가투표소 3곳도 발길 이어져

지난 주말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주말 LA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오늘(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 유권자는 오늘까지 LA 등 재외공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와 한국 여야 정당은 최대한 많은 유권자가 재외선거에 참여해 참정권을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LA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총선 재외선거는 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아직 투표를 못한 재외국민 유권자는 여권(국외부재자)과 영주권카드(재외선거인) 등을 지참해 재외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LA총영사관 등록 유권자는 6736명이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지난 총선 때와 달리 젊은층 유권자 투표가 눈에 띄게 증가해 투표율 증가가 기대된다. 실제 재외선거 첫날 해외 전체 투표율은 지난 총선 때보다 9% 이상 높게 나타났다. LA재외선거에서는 하루 평균 390명 이상이 투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추가투표소가 설치된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관, 샌디에이고 카운티 한인회관,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 아시아나마켓 3곳에도 유권자 발길이 이어졌다.  
 


LA재외선관위는 현지 투표함을 수거한 뒤, 1일 하루 동안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다.
 
LA재외선관위 황성원 위원장은 “유권자 등록을 하신 분들 중 아직 선거참여를 못한 분들은 투표에 우선순위를 두고 오늘까지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재외선거권자 대상 방송연설에서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희망을 드리지 못하는 우리 정치를 반성한다.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정치 쇄신을 약속드린다. 딱 한 번만 저희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외국에서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해 주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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