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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후 2연승' 이숭용 감독, "하위 타순과 엘리아스의 호투 덕분" [오!쎈 대구]

[OSEN=인천,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3.28 / dreamer@osen.co.kr

[OSEN=인천, 최규한 기자]경기를 앞두고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3.28 / dreamer@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은 하위 타선의 힘과 엘리아스의 호투로 승리할 수 있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SG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 모두 패하고 대구 원정에 나선 SSG는 삼성을 이틀 연속 제압하고 2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9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7번 고명준과 9번 조형우는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공격을 주도했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후 “3회 하위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 대거 6득점을 뽑아주면서 경기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상대의 거센 추격 때 6회 하재훈의 2타점 적시타와 9회 이지영의 1타점 적시타가 중요한 순간에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투수 쪽에서는 엘리아스가 선발 투수로서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7회와 8회 위기의 순간이 있었지만 노경은과 조병현이 자신감 있는 투구로 최소 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숭용 감독은 “특히 조병현에게 어제와 오늘의 경험치가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처럼 본인의 공을 믿고 자신감 있는 투구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란다. 오늘도 주말인데 많은 팬분이 야구장을 찾아주셨다.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SSG는 로버트 더거, 삼성은 백정현을 3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손찬익(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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