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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임나영 "17개국 언어 ♥고백, 생소해서 감도 안 잡혀" [인터뷰③]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우당탕탕 패밀리’를 통해 첫 일일극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임나영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OSEN 사옥에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 연출 김성근)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 13.3%(119회,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22일 종영했다.

임나영은 극 중 강선주 역으로 열연했다. 매년 작가 공모에 떨어지지만, 오히려 심사위원의 눈이 삐었다 생각하는 천방지축.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활동 후 연기자로 전향한 임나영은 ‘안투라지’, ‘악의 꽃’, ‘나의 너에게’, ‘이미테이션’, KBS 드라마 스페셜 ‘유포자들’에 이어 ‘우당탕탕 패밀리’에 합류하며 첫 일일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임나영은 ‘우당탕탕 패밀리’를 통해 첫 일일극에 도전했다. 임나영은 “매 순간 도전이기도 했지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부담감이 컸다”며 “일일극 세트장은 처음이라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는데, 매주 가서 촬영하다보니 빨리 익숙해질 수 있었다. 그러면서 편안함이 생기고, 집처럼 느껴지면서 생활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나영에게는 첫 일일극이자 첫 생활연기라는 점에서 ‘우당탕탕 패밀리’와 ‘강선주’는 특별했다. 임나영은 “밝은 분위기의 캐릭터는 해봤지만 이렇게 통통 튀고 막무가내인 캐릭터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하면 더 입체적으로,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제가 실제로는 막내이고, 똑같이 오빠가 있으니 실제로 집에서의 모습을 가져와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우당탕탕 패밀리’에서도 강선주는 유독 튀는 캐릭터였다. 살짝만 오버해도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진 않았을까. 임나영은 “워낙 텐션이 높은 친구라서 어떻게 톤을 잡아야 할지 고민이 컸다. 어떻게 목소리를 낼까 싶어서 녹음을 해서 톤을 잡았고, 선주와 관계가 있는 캐릭터들과 연기할 때는 튀지 않게 어우러지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배우 임나영 2024.03.28 /sunday@osen.co.kr


임나영은 강선주의 가장 이해가 안 된 장면으로 17개국 언어로 사랑 고백한 장면을 꼽았다. 그는 “그렇게 한다는 게 생소해서 감도 안 잡혔다. 이 장면은 고백 장면에서 많이 회자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했다. 공감이 잘 안되긴 했지만 선주 입장으로 돌아가서는 재미있게 살려보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첫 일일극에서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임나영의 연기 스펙트럼은 넓어졌고, 연기 열정은 더 타올랐다. 그는 “‘우당탕탕 패밀리’ 통해서 얻은 게 많으니 이를 발판으로 로코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케미스트리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음에 생활 연기 할 때도 더 편하게, 디벨롭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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