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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18%, 국민의미래 26%, 조국혁신당 22% [한국리서치]

27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왼쪽 사진)와 인천에서 대학생과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전민규 기자, 뉴시스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유권자 40%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3%는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전국에 각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두 당 지지율 격차가 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후보 2%, 새로운미래 후보와 진보당 후보 각각 1%, 녹색정의당 후보 0.5%, 새진보연합 후보 0.1%였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19%였다.

민주당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하며 국민의힘과 7%포인트로 오차범위(±1.8%p) 밖으로 벌어졌다.



국민의미래 26%, 더불어민주연합 18%, 조국혁신당 22%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 같냐’는 질문에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보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6%,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의 지지를 받았다. 조국혁신당은 22%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미정’은 22%였다.

조국혁신당 비례 투표 이유에 유권자의 57%는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정강·정책에 동의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조국 대표를 지지해서’ 18%, ‘다른 정당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11%, 참여하는 인물들이 마음에 들어서 8%였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3%,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39%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5%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이 각각 1% 지지 응답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영혜(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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