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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밀리언 잭팟 뉴저지서 '11억3000만불'... 조지아서는 100만불 2명 당첨

워싱턴 시에서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복권을 파는 가게. [출처 로이터]

워싱턴 시에서 메가밀리언과 파워볼 복권을 파는 가게. [출처 로이터]

 
26일 밤 진행된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올해 첫 잭팟 당첨자가 뉴저지주에서 나왔다. 당첨금은 11억3000만 달러다. 조지아주에서는 100만 달러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이번 당첨번호는 7, 11, 22, 29, 38이며, 골드 메가볼은 4였다. 2명의 조지아 당첨자는 이중 메가볼을 제외한 다섯 숫자를 모두 맞췄다.    
지난해 12월 8일 추첨 이후 연속 30번의 추첨에서 6개 숫자와 모두 일치하는 ‘잭팟’에 당첨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잭팟을 맞을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매우 낮다.  
이번 잭팟 상금 11억3000만 달러는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금액이다. 당첨자는 30년에 걸쳐 지급되는 연금 방식으로 받거나 5억3750만 달러의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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