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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 펜트하우스 공개해 '입이 쩍' ('돌싱포맨') [Oh!쎈 포인트]

'돌싱포맨' 방송화면

'돌싱포맨' 방송화면


[OSEN=최지연 기자] '돌싱포맨'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자리한 가운데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님 감독 박항서가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베트남 U-23 대표팀과 A대표팀을 이끌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성장시켰다.

때문에 '베트남 축구 영웅'에 등극하며 베트남의 대형 광고까지 섭렵했다고. 이에 패널들이 “베트남 항공사 평생이용권이 있으시지 않냐. 무료 항공권 클래스는 뭐냐”고 묻자 박항서는 “비지니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돌싱포맨' 방송화면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에 이상민은 “가까운 사람도 추천해서 무료탑승이 가능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항서는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민은 박항서에게 "40층 높이 펜트하우스에 살고 계시지 않냐. 기념 주화도 나왔고, 훈장만 세 개"라고 놀랐다. 이에 박항서는 "언제든지 (베트남에) 오십쇼"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남일은 "비 올 땐 우산 들고 가셔야 한다. 저도 감독님 베트남 집에 갔었다. 엄청 자랑하시더라. 하노이에서 제일 높고 비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데 감독님 집에 자러 간 날 비가 많이 왔다. 베란다 문을 여니까 비가 다 들어오더라. '무슨 펜트하우스에 비가 들어오냐'고 생각했다. 베란다가 물에 잠겨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화면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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